EU 집행위는 유럽식품안전국은 농수축산물 등 모든 식품의 생산 저장 유통 판매 과정에서 식품 영양 및 안전성 문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 경보 조치를 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료에서부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품과 의약품의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U는 유럽식품안전국의 활동이 각국의 정치적 압력이나 관련기업의 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갖출 방침이다.
<파리=김세원특파원> 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