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자산배분’ 전략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등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일 것을 권유했다.
보고서는 한국에 대한 투자비중 정도를 8%이상, 브라질과 싱가포르에 각각 6.8%와 3.9%씩 투자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는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모건스탠리지수 (MSCI) 비중은 5.4%이지만 스미스바니측의 이머징마켓 투자비중은 13.3%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 우선 순위는 한국 1위에 이어 파키스탄 브라질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순으로 꼽았다.
한국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개도국증시중에서 투자우선순위가 5위에 그쳤다.
한국주식시장은 기업이익 등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1순위로 꼽혔고 이익증가율 측면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또 투자위험도 낮고 PER(주가수익비율)등 내재가치 측면에서도 여전히 투자유망한 대상이라는 것이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