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는 68년 나이지리아 내전에 파견된 프랑스 적십자사 소속 의사들이 현지의 참상을 목격한 뒤 71년에 설립했다. 그 후 소말리아 체첸 르완다 등 분쟁 지역을 포함한 80여개국에서 헌신적인 구호활동을 해왔다. 95년에는 비정부단체로는 유일하게 북한 수해현장을 방문해 전염병 예방활동을 펼쳤고 96년에는 서울평화상을 받았다.
노벨상금은 96만달러(약 11억5000만원),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忌日)인 12월10일이다.
〈오슬로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