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0월 5일 19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무디스는 이와 함께 외환 한빛 조흥은행의 향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제일 서울은행의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판단했다.
무디스가 이처럼 비교적 부실채권이 많은 시중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주택 국민 신한 등 상대적으로 부실채권이 적은 우량 시중은행의 등급도 조만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5개은행의 신용등급을 올린 이유로 △이들 은행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각 은행의 외자유치 등을 통한 자본확충 노력 △은행들의 내부구조조정 노력 등을 꼽았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