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진앙인 이즈미트에 인접한 이스탄불 남동쪽 130㎞ 지점의 골주크 일대에만 1만여명의 주민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매몰돼 사상자는크게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터키정부는 17일 국가비상사태를선포한 데 이어 18일군병력을 투입해 생존자구조작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지진으로 도로가 크게 파괴돼 현장 접근이 늦어지고 장비와 인력도 부족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탄불·앙카라외신종합연합〉
◆외교부 "교민 모두 안전"
정부는 18일 터키 지진참사와 관련, “한국교민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