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생위는 일본정부가 부실금융기관 처리와 공공자금 투입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신설한 한시적 기구. 위원회는 작년 12월에 발족했지만 야나기사와는 국토청장관이던 작년 10월 위원장에 내정돼 금융재생 업무를 시작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은 각 금융기관의 군살빼기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 5월에는 은행개혁을 채찍질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은행장들은 밥값을 하세요”라고 일갈해 화제가 됐다. 중의원 5선의원.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