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리랑카대사 심장수술중 사망

  • 입력 1999년 6월 29일 18시 43분


니말 위자야라트너 주한 스리랑카대사가 26일 오전6시반경 서울 순천향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63세.

지난달 21일 신임장을 제정받은 위자야라트너 대사는 이날 심실 중벽 파열증세로 응급 심장수술을 받던 중이었으며 유해는 30일 본국으로 송환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위자야라트너 대사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으며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은 28일 빈소를 방문, 조의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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