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법원 『장자港 정박 산에이1호는 텐유호』

  • 입력 1999년 4월 27일 19시 05분


중국 장쑤(江蘇)성 장자(張家)항에 정박중인 산에이 1호는 지난해 9월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 중국인 선원 등 14명이 탑승한 채 실종된 파나마 선적 톈유호와 동일한 배라는 중국 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왔다.

베이징(北京)의 공인일보(工人日報)는 27일 우한(武漢)해사 법원은 파나마 톈유해운측이 제기한 산에이 1호 소유권 확인 및 반환청구 소송에서 산에이 1호는 톈유호와 동일하므로 소유사에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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