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9일 訪韓 정상회담

무하마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내외가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집트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무바라크대통령은 9일 오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친 북한 노선을 걸어온 무바라크대통령에게 대북 포용정책의 의미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