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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28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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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레누치오 보스콜로 교수는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에 쓴 예언서에는 1999년에 관해 내용이 10페이지 이상되는데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쏟아져 구세계에는 암울한 해가 될 것’이라는 대목이 유고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한 묘사와 흡사하다는 견해를 피력.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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