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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9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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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이날 “NATO군은 세르비아정부가 중재안 서명을 끝내 거부할 경우에 대비해 공격목표물을 선정했으며 공습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신유고연방 거주 미국인들에게 “군사개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지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도 “세르비아 정부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NATO군은 즉각 세르비아를 공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평화회담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회담이 다시 휴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회담관계자들이 전했다.
〈워싱턴·파리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