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브라이트 장관은 1일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또 “중국이 대만과의 대화를 적극 모색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미사일 또는 미사일 방위체계 구축 필요성을 줄이는 데 관심을 쏟는 것보다 더 유익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주방자오(朱邦造)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 북한 미사일 위협을 핑계로 TMD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려하고있다고강력비난했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heb86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