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가수 로린 힐, 그래미상 5개부문 석권 돌풍

  • 입력 1999년 2월 25일 19시 24분


‘팝음악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41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신인여가수 로린 힐이 데뷔앨범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로 최고영예인 올해의 앨범상과 신인상 최우수여자R&B보컬상 최우수R&B노래상 최우수R&B앨범상 등 5개부문을 휩쓸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Ray Of Light’로 화려하게 복귀한 마돈나와 영화 ‘타이타닉’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의 셀린 디온은 각각 최우수 팝 앨범상과 올해의 노래상 등으로 4개부문을 거머줬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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