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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10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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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55년부터 필리핀중앙은행에서 금괴를 관리해온 한 관리는 “한 개인이 4천t의 금괴를 모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겠느냐”며 일축했고 이멜다의 장녀 이메도 “어머니를 사랑하지만 종종 이성을 잃는 것이 아쉽다”며 이멜다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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