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테러 배후 라덴, 아프간서 재판받는다

  • 입력 1998년 10월 26일 19시 03분


아프가니스탄 집권세력 탈레반은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41)을 재판하기로 25일 결정했다.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 탈레반 지도자는 이날 포고령을 발표하면서 “빈 라덴의 행위에 대한 증거나 증거문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아프가니스탄 대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라마바드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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