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단체 『지구 생물계 70∼95년사이 파괴』

  • 입력 1998년 10월 6일 19시 50분


1970년 이후 95년까지 25년간 지구 생물계의 30% 이상이 인간활동으로 파괴됐다고 환경보호단체들이 5일 주장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이같은 자연 파괴는 6천5백만년 전에 공룡이 지구상에서 멸망한 이래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WWF는 환경 보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종 자연환경의 서식생물수를 중심으로 작성한 ‘리빙 플래닛(살아있는 지구)지수’가 70년을 1백으로 했을 때 95년에 68로 떨어졌으며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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