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 가치는 이날 개장 8분만에 지난 주말 공식 환율보다 10.25%나 폭락한 미 달러당 18.0∼18.5루블로 떨어졌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달러―루블화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다음날 거래가 재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 대변인은 이번 거래중단 조치가 시장 상황과는 상관이 없으며 민영은행에 대한 조사결과 확정과 투기성 은행의 명단을 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22일 루블화 공식 환율은 지난 주말인 18일과 같은 달러당 16.38루블에서 거래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이타르타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