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바라티 이란군 준장은 이날 이란 관영 IRNA통신과의 회견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간 집권세력인 탈레반에 억류돼 있다가 풀려나 이날 이란으로 돌아온 이란인 트럭운전사들은 탈레반군의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란으로 돌아온 5명의 트럭운전사들은 이날 “탈레반군은 평화적인 목적에서 아프간 국민에게 음식과 의약품을 날라주던 우리를 아프간 반군에 무기를 공급한 혐의로 억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가 무기공급 혐의를 시인하지 않자 탈레반군은 억지로 자백을 받기 위해 우리를 구타하는 등 온갖 고문을 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