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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29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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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미쓰오(佐藤光夫) 현 ADB총재는 이날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2001년까지 보장된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내년 1월 총재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지노 총재내정자는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그는 60년 도쿄(東京)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대장성에서 국제금융국장, 재무관을 지냈으며 96년말부터 노무라(野村)종합연구소 이사장으로 일해 왔다.
〈도쿄〓윤상삼특파원〉 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