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폭염-홍수 몸살…印 홍수 170만명 고립

입력 1998-07-16 19:38수정 2009-09-25 07:2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도 방글라데시 미국 중국 등 지구촌 곳곳이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인도연합통신(UNI)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홍수로 인도에서 1백여명이 숨지고 1백70여만명이 고립됐으며 수천개의 마을이 고립됐다.

방글라데시에서도 갠지스강 등이 범람, 22명이 숨지는 등 이들 두 나라에서만 홍수와 산사태로 1백22명이 숨지고 2백30여만명이 고립됐다.

또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미국 남부에서는 최근 살인적인 열파로 50여명이 숨지고 50년래 최악의 가뭄으로 15억달러의 농작물 피해가 났다.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댈러스시는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의 속출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편 양쯔(揚子)강 중하류 일대지역이 홍수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등에서도 최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혹서로 8명이 사망했다. 38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지속되자 상하이(上海)시 당국은 주당 40시간 노동시간의 변경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뉴델리·다카·댈러스APAFP연합〉heb8610@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