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희선, 스필버그로부터 오디션 제의

  • 입력 1998년 7월 1일 19시 40분


탤런트 김희선(21)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기생의 전기(Memoirs Of Geisha)’주인공으로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스필버그는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 최고의 기녀로 꼽히는 주인공 사유리 역을 맡을 여배우를 고르던중 인터넷에서 김희선의 미스춘향 선발대회 사진과 프로필을 보고 주역으로 점찍었다는 것.

내년초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기생의 전기’는 제2차 세계대전 전후를 배경으로 재벌 회장과 사랑을 나누는 한 일본 기생의 삶을 그린 영화. 김희선은 8일 오디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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