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링기트화가치는 8일 오전 달러당 4만링기트 아래로 떨어졌으며 싱가포르달러가치도 달러당 1.71선 아래로 내려갔다.
태국의 바트화도 이날 개장 직후 달러당 43바트선이 무너졌고 대만달러화는 달러당 34.70선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아시아주요국의 통화가치가 이같이 동반 하락하는 것은 일본 엔화가치 추가하락이 주요 원인이며 해당국의 경제회복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