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경수로분담금 의견 접근…월말께 최종합의

  • 입력 1998년 6월 3일 19시 34분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집행이사국들은 1,2일 이틀동안 미국 뉴욕에서 이사회를 열어 총5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대북(對北)경수로 지원사업비를 환율변화에 맞춰 일부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집행이사회는 그러나 새 예상사업비 규모와 각 집행이사국들의 분담문제에 대해 일부 의견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정부관계자들은 밝혔다.

경수로비용분담문제는 6월말 차기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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