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 美법무,노동장관 비리수사 특별검사 임명 요청

입력 1998-05-12 19:58수정 2009-09-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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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리노 미국 법무장관은 11일 직권남용과 불법선거모금개입 혐의를 받아온 알렉시스 허먼 노동장관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을 법원에 요청했다.

흑인계 여성각료인 허먼장관은 94∼96년 백악관 보좌관으로 일할 당시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친구인 바네사 위버가 경영하는 컨설팅회사인 IIBD사의 업무를 도와주고 고객상담료의 10%를 받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허먼장관은 또 IIBD사의 한 외국인 고객에게 위성전화서비스 허가를 받도록 도와주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만나게 해준 대가로 정치헌금을 민주당에 헌납하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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