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네타냐후총리의 한 보좌관은 “런던회담이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의 후원 아래 ‘아라파트 네타냐후 올브라이트 3자 합동회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총리는 이날 “블레어총리와의 회담 후 중동평화협상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언제 어디든 갈 준비가 돼 있다”며 “다음달 런던에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어총리는 20일 가자지구에서 아라파트수반과 회담을 갖고 런던회담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예루살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