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오스트리아외교관집 도둑…1억 2천여만원 털어

  • 입력 1998년 4월 16일 06시 41분


15일 오전3시경 서울 성북2동 크리스찬 케이스버그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참사관(38)집에 도둑이 들어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1억2천5백여만원어치와 현금 1백44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케이스버그에 따르면 오전에 일어나 보니 침실에 있던 물건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전문털이범이 외부에서 담을 넘어 침입, 빈방의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금품만 털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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