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日 中국방부장, 「중국위협론」 반박

입력 1998-02-05 20:28수정 2009-09-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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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공식방문중인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장관)은 서방 학계와 언론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른바 ‘중국위협론’을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4일 밤 일본 방위연구소에서 강연을 통해 “중국은 강대국이 되더라도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압박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위협론은 중국의 발전을 견제하려는 저의가 깔려 있다”고 비난했다. 츠부장은 또 “중국은 어떤 국가와도 군사동맹을 맺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블록 확대와 군사동맹 강화는 결코 안전보장에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위협론’은 ‘중국이 강력해지면 세계평화에 위협요인이 된다’는 주장으로 최근 구미와 일본의 보수적 학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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