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거래 환율이 1천5백원선을 돌파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매매기준율 1천4백23.60원보다 66.40원이나 높은 1천4백90원에 거래가 시작돼 10분만에 1천5백원선을 돌파, 9시 50분 현재1천5백59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이날 오를 수 있는 상한선 1천5백65.90원에 거의 접근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고객 달러 현찰매도율을 1천4백66.30원에서 일단 1천5백65.60원으로 재고시 했으나 오전중 다시 올려 1천6백원대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