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소로스,로빈훗재단에 자선성금 50억원 0약속

  • 입력 1997년 12월 4일 11시 55분


미국의 국제금융 전문가이자 헤지 펀드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67)는 3일 뉴욕 소재 「로빈 훗 재단」에 앞으로 3년에 걸쳐 모두 4백50만달러(약 50억원)의 자선기금을 내겠다고 약속. 뉴욕 시내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주로 돕고 있는 이 재단은 창립 이래 개인기부금으로는 최대의 금액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유용하게 쓰겠다고 다짐.국제 금융투기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소로스는 해마다 美 국내외의 각종 단체에 거액의 자선금을 내고 있으며 97년 한해만도 무려 4억달러 이상을 희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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