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갱단 20여개 활동…LA총영사, 국감 보고

  • 입력 1997년 10월 11일 19시 59분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2백명의 조직원을 거느린 20여개의 한인 갱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지역 전체 마사지업소 중 80%를 차지하는 한인업소들이 업소당 5∼7명의 한인 여성들을 고용, 매춘문제가 심각하다고 LA총영사관측이 10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했다. 김창수 부총영사는 교민이 밀집한 LA 지역의 치안문제에 관한 질의에 『LA지역에는 5백여개 조직 8만여명의 갱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동양계가 1백여개 조직에 3천여명으로 추산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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