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韓日) 양국은 4일 외무부에서 아주국장회의를 열고 어업협정 개정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유광석(柳光錫)외무부아태국장과 아나미 코레시게(阿南惟茂) 신임 일본외무성아주국장은 회의에서 유엔해양법에 입각한 새로운 어업질서를 조속히 구축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미일(美日)방위협력지침 후속작업과 북―일(北―日)수교협상 추진, 대북(對北)식량지원 등 현안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