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원 ７명， ９일 방북길…홀의원도 월내 방북

포터 고스 의원(공화당·플로리다)등 미국 하원 정보위 소속 의원 7명이 오는 9일부터 2박3일간 북한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월 방북했던 토니 홀 하원의원(민주당·오하이오)도 이달 중 남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31일 『정보위 소속 의원 7명은 미국의회의 휴회기간 중 한국 중국 일본 등 극동지역을 순방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북한방문도 추진중』이라며 『그러나 아직 북한으로부터 최종 방북허가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