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人-이軍 최악충돌…시위대 100여명 부상

입력 1997-03-23 19:45수정 2009-09-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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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자살폭탄테러 발생 하루뒤인 지난 22일 팔레스타인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1백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 최근 수개월내 요르단강 서안에서 발생한 최악의 시위사태로 기록됐다. 이스라엘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실탄과 고무탄 최루가스와 섬광수류탄을 사용했으며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스라엘군과 장갑차에 돌을 던지고 일부는 소이탄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시위이후 요르단강 서안과 가지지구를 봉쇄, 팔레스타인인의 이스라엘 진입을 막고 지난 21일 체포한 테러용의범들이 거주한 수리프 마을에 대해 통금을 실시하는 한편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한편 자살폭탄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과격 팔레스타인 이슬람교운동단체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서 정착촌 건설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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