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윤상삼 특파원] 일본 정부의 행정개혁회의(의장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국가의 위기관리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총리가 직접 지휘할 수 있는 테러대책전문부대를 창설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방안의 주요내용은 테러대책부대를 경찰청내에 두는 것 이외에 총리에게 자위대를 재해현장에 직접 파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며 사고 등으로 총리가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때에 대비하기 위해 부총리제를 도입한다는 것 등이라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