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친(親)이란 게릴라 조직인 헤즈볼라(신의 당)가 저항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가상공간에 진출했다.
헤즈볼라 산하 이슬람저항원조위원회는 18일 컴퓨터 이용자를 위해 전자우편 주소(moqawama@cyberia.net)를 개설했으며 웹 사이트에도 홈 페이지(http://222.mowama.org/)를 통해 관련정보를 얻을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아랍어로 모콰와마(moqaw
ama)는 저항을 의미한다.
헤즈볼라는 홈페이지에 지난 92년 2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피살된 세이크 압바스 무사위 전총서기의 초상을 올려놓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의견이든지 남겨줄 것을 당부하는 글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