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中,황장엽 美서 체류가능성 비공식거론

  • 입력 1997년 2월 15일 20시 19분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 黃長燁(황장엽)은 앞으로 중국에서 내보내지더라도 한국으로 직행하지 않고 미국에 장기간 체류토록 하자는 방안이 한국 미국 중국 사이에서 비공식 거론되고 있다고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이 15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황장엽을 미국에 장기체류하도록 하면 △중국은 북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북한은 체면손상이 줄어들 것이며 △정부는 평화통일에 관한 그의 지식과 의견을 활용할 수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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