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사원 외출 자제를』…무역공사-기업 긴급지시

  • 입력 1997년 2월 15일 20시 19분


黃長燁(황장엽)북한노동당비서의 한국행을 저지하려는 북한측의 테러위협이 높아지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기업들은 해외주재원 신변보호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무공은 15일 전세계 1백6개 해외무역관에 전문을 보내 지사 상사 주재원 및 해외출장 기업인에 대한 신변보호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대우 등 종합상사들은 전 해외지사와 그룹계열사 해외지사 등에 공문을 보내 개인안전수칙을 지키도록 지시했다.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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