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체제지도자 5명 징역10∼2년 선고

입력 1997-01-25 16:17수정 2009-09-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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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反체제단체 지도자 5명이 지난 95년 北京 天安門광장시위와 관련, 각각 징역 2-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美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단체인 `휴먼 라이츠 인 차이나'(HRIC)가 25일 발표했다. HRIC는 팩시밀리로 北京에 전송한 성명에서 이들 지도자는 95년6월4일 天安門학살사태 6주기를 맞아 당국에 민주화요구 공개서한을 전달하려다 체포된 貴州省 출신의 반체제 지식인 13명중 5명으로 구금된 지 거의 일년만인 지난해 5월27일 선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貴陽市에 본거지를 둔 반체제단체 지도자인 첸 시의 경우 반혁명단체 조직및 주도죄로 10년형을, 지난 78-79년 민주화운동 주역인 황 예밍과 루 융샹은 반혁명조직가담및 선전선동죄로 각각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랴오 성위안과 카오 닝등 나머지 2명은 각각 4년, 2년형에 처해졌다. HRIC 성명은 나머지 8명의 경우 `또다른 혐의'로 기소됐으나 선고형량등 이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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