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취임사 요지]

입력 1997-01-21 08:18수정 2009-09-27 06: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눈을 들어 다음 세기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도전들을 보자. 새로운, 천년의 시작 앞에 우리가 놓여있다는 것은 우리의 행운이다. 우리의 오랜 민주주의를 더욱 젊게 만들고 새로운 약속의 땅에 주목하자. 21세기의 새벽, 자유로운 사람들은 정보화시대와 지구촌사회를 이끌고 가는 힘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든 국민들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더욱 완벽한 미국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쟁을 해결했다. 정부는 문젯거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결책도 아니다. 우리 미국민들이 바로 해결책이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정부를 요구하고 있다. 더 작고 적은 비용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정부라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공동체정신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우리 사회는 편견들이 정치적 종교적 외양 아래 사회를 분열시켰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어두운 힘 앞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21세기에는 더불어 살고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보상이 돌아갈 것이다. 세계는 더 이상 양진영으로 쪼개져 있지 않다. 우리는 한 때 적이었던 국가들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부와 이상을 세계로 실어나를 수 있다.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힘과 지식은 소수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모든 교실, 도서관, 모든 어린이들에게 미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강력한 국방을 유지해 테러와 파괴의 위협 앞에 맞설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핵무기 화학무기 테러로부터 안심하고 잠잘 수 있도록 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국가가 세상의 민주주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다. 우리는 균형 예산이 달성되듯 가치의 균형이 이뤄지는 기회의 땅이다.우리 모두 손을 잡고 21세기로 가는 다리를 건너가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