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인구 １억２，５５７만명…６５세이상 １４．５％

일본 총무청은 작년 10월1일 현재 총인구가 1억2천5백57만2백46명이며 이중 65세이상 고령인구가 1천8백26만명으로 전체의 14.5%를 차지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5년전인 90년보다 1백95만9천79명, 1.6% 증가한 것으로 출생률 저하 경향에 따라 전후 최저로 인구증가율이 떨어졌다고 총무청은 밝혔다. 따라서 15세미만 연소인구도 5년전보다 약 2백47만명이 감소한 2천1만명에 그쳐 총인구의 15.9%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이 6천1백57만4천3백98명인데 비해 여성은 6천3백99만5천8백48명으로 여성이 2백40만명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가족화로 세대수는 약 4천3백90만으로 5년전보다 7.9% 늘었으며 이중 한사람이 세대를 이루는 가정은 약 1천1백24만세대로 무려 19.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