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백달러짜리 신권과 이집트 파운드화 위폐가 최근 이집트에서 대량 발견돼 보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이집트 보안당국은 최근 나일 삼각주지역에서 지폐 위조단을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위조된 미화 1백만달러와 위조과정이 끝나지 않은 2백만달러를 압수했다. 이번에 압수된 위조 달러화는 미국정부가 지난 7월 위조 방지용으로 새로 발권한 1백달러짜리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집트 당국은 밝혔다.
압수된 위조 파운드화도 일반인이 진폐와 구별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정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