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와 르완다가 이틀간에 걸쳐 국경 일대에서 포탄을 주고 받고 르완다 군대가 자이르 영토로 진격하는 등 자이르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간의 내전이 전면적인 국제전의 양상으로 비화하고 있다.
르완다 정부군은 자이르 동쪽 국경을 넘어 진격을 개시, 르완다 국경도시 시안구구시를 포격하던 자이르 포진지를 전격 급습했다고 르완다군이 30일 발표했다.
르완다군 대변인은 르완다군에 의한 자이르 진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자이르 동부 지역은 자이르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사이에 치열한 전투로 대규모 난민사태가 발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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