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우주기업, 유럽 시장 문 두드린다…민관사절단 파견

  • 뉴시스(신문)

우주청·외교부, EU·NATO 및 동유럽 주요국에 민관사절단 파견
우주·방산 고위급 인사 만나 협력 논의…기업 1대1 면담도 지원

ⓒ뉴시스
국내 우주 기업들이 유럽 국가를 상대로 우주 분야 협력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모색에 나선다. 정부는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정부·기업과 국내 우주 기업 간 협력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외교부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EU(유럽연합)·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동유럽 주요국(루마니아·폴란드)과 우주 분야 협력을 다각화하고 국내 우주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관사절단은 나라스페이스, 델타브이솔루션즈, 무인탐사연구소, 쎄트렉아이,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빔, 우주로테크, 이노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등 관련 기관·기업으로 구성된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현지에서 ‘스페이스 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데이는 오는 29일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스페이스 데이에는 우주·방산 관련 고위급 정부·기구 인사와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우주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과의 협업, 방문 대상 기구·국가 우주청 등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해 국내 기업에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희망을 반영한 현지 정부 기관 및 기업과의 1대1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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