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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하성, 2타수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053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19 11:06
2026년 5월 1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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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마이애미에 0-12 완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이 1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4회 수비에서 공을 잡고 있다. 2026.05.19 마이애미=AP 뉴시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좀처럼 타격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빅리그 5경기에서 17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던 김하성은 전날(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결장, 잠시 숨을 골랐다.
그리고 그는 이날 한 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빅리그 6경기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팀이 0-1로 밀리던 3회초 선두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맥스 마이어의 뚝 떨어지는 스위퍼에 배트를 휘두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마이애미 타선의 맹공과 함께 점수 차가 0-6까지 벌어진 뒤 5회초 2사에 김하성이 다시 나섰다. 그는 마이어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다만 후속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공격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다.
마이애미는 4회에 이어 5회에도 대량 득점을 올렸고 점수 차는 어느새 0-12까지 벌어졌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캘빈 포처의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2구째 시속 145㎞ 커터를 노렸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애틀랜타는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를 8회말 마운드에 올렸다. 그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비롯해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 9회까지 4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0-12 완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시즌 16패(32승)째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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