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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9위 도약…선두와 2타 차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16 09:54
2026년 5월 16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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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양용은, 부진 끝 컷 탈락
김시우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108회 PGA 챔피언십 첫날 3번 홀 퍼트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5.15 [뉴타운스퀘어=AP/뉴시스]
김시우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08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49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캐머런 영,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36타를 때려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알렉스 스몰리,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와는 2타 차다.
이날 3타를 줄여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김시우는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그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톱10을 작성했다.
김시우는 4번 홀(파4)과 5번 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9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이면서 선두 경쟁에 가담했다.
이후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공동 9위로 마쳤다.
반면 2라운드까지 합계 5오버파 145타를 적어낸 임성재와 9오버파 149타로 부진한 양용은은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셰플러는 이날 1오버파 71타에 그치며 선두 수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105위에서 공동 30위(1오버파 141타)로 점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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