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아버지 생일을 맞아 부산 갈비집에서 가족들과 식사한 근황을 공개했다. 대가족 식사 비용을 결제하며 웃음과 뭉클함을 전했다. 뉴시스
코미디언 김숙이 아버지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갈비집을 찾은 가운데, 예상보다 커진 식사 규모에 결국 자신이 계산을 맡게 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4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부산을 찾아 아버지와 가족들을 데리고 유명 갈비집을 방문했다.
식사 도중 김숙은 “이번엔 n분의1로 내는 거냐. 왜 아무도 대답이 없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밑반찬으로 나온 육전을 리필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고기 말고 육전을 많이 먹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니까 마음껏 드시라. 천천히 많이 드시라”고 말하며 가족들을 챙겼다.
결국 김숙은 대가족 식사 비용을 모두 결제하게 됐다. 그는 “여기 12개월 할부 되냐”며 “마지막에 치마살은 누가 시킨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 아버지는 “딸 다섯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냐”고 말했고, 김숙은 “아버지 자손이 엄청 번성했다.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나도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다”며 “와서 재잘재잘하는 게 그렇게 좋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 있으면 마음은 편하지만 누가 고독을 즐기겠냐. 나도 이런 때가 있구나 싶어서 좋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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