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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5세 여성 시신 캐리어에 담아 유기…20대 딸·사위 긴급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6-04-01 16:33
2026년 4월 1일 16시 33분
입력
2026-03-31 21:49
2026년 3월 31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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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원 특정 뒤 피해자의 남편 상대로 진술 확보
31일 오전 10시 30분쯤 “신천에 수상한 캐리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캐리어 안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독자 제공) 2026.3.31 ⓒ 뉴스1
대구 북부경찰서는 31일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딸과 사위 등 2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북구 칠성동 일대를 지나던 한 행인이 “수상한 캐리어가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캐리어 안에 담긴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으며, 지문과 DNA 등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변사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원을 특정한 뒤 피해자의 남편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했고, 이후 딸과 사위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대구 중구 주거지에서 캐리어에 피해자 시신을 담아 신천변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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