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지난해 매출 27.7%·순이익 94.4% 증가하며 성장성 입증

  • 동아일보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9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89.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을 ERP 구축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제조·유통·공공 등 주요 산업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고도화 및 통합 수요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제품이 함께 성장하고, 유지관리 서비스 매출도 증가하면서 사업 전반이 고르게 확대됐다. 구축형 ERP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운영·지원 서비스가 결합된 구조를 통해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구독형 서비스 도입이 늘면서 클라우드 ERP 매출이 증가했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는 약 195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물량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통합 솔루션 ‘K-System Ace I&I’를 선보이며 ERP를 기반으로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ERP ‘SystemEver’와 ‘SystemCloud for’의 확장과 함께 구독형 사업 비중도 커지고 있다.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졌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ERP를 함께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춘 유연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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