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소취소 거래설, 고발-제소 등 모든 방법 동원 강력대응”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2일 15시 33분


1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1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 고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가장 강력한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에서 공소취소 거래설 관련해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공소취소 거래설을 처음 언급한) 장인수 전 MBC 기자의 공소취소 음모론과 관련해서 무관용 원칙에 의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모든 수단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라든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라든지 법적인 고발 등이 다 포함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걸로 (대응) 할지는 검토해서 결정해야 하지만, 모든 수단을 다 강구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선 정부안의 당론 채택을 다시 확인했고 정부안을 중심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 3월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미 (정부안은) 당론으로 결정됐고 다만, 기술적 부분에 한해서만 원내 법사위에서 논의한다는 단서를 붙여 당론으로 확정했다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 기조 하에 논의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 당론은 정부안이 당론이라는 게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부안은 여러 차례 의원총회에서 얘기 나눴고 정부에서 당의 의견을 받아 수정한 부분도 많다”며 “당 대표 말씀처럼 요란하지 않게 긴밀하게 물밑에서 논의해서 당 대표랑 원내대표가 책임지고 이 문제를 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공소취소 거래설#더불어민주당#이재명#고발#언론중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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