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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한국 vs 멕시코전’…가장 인기있는 경기 2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16 10:39
2026년 1월 16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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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홈 팬들의 뜨거운 열기 반영…홍명보호엔 달갑지 않아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0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5.09.10.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맞대결이 가장 있기 있는 경기 2위에 올랐다.
15일(현지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월드컵 티켓을 접수한 결과 전 세계에서 5억 건이 넘는 신청자가 나왔다.
FIFA는 각 경기마다 좌석 등급별로 티켓 신청을 받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오는 2월 티켓 구매가 가능한 신청자를 발표한다.
경기마다 신청자 수가 달라 경쟁률도 다르다.
FIFA는 가장 많은 티켓 신청이 접수된 톱5 경기를 공개했는데,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전체 104경기 중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와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는 홈 팬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조별리그 통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한국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뛰다가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존재도 티켓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게 이는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멕시코 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일방적인 응원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고지대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는 한국에 악재가 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경기 1위는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K조 경기다.
미국 남부에는 25만 명에 달하는 콜롬비아인이 거주하고 있고,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3위는 결승전, 4위는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 5위는 K조 2위와 L조 2위의 32강전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FIFA는 경기별 신청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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